오에도 스케로쿠 다이코는 오늘날 일본 전국각지로 널리 퍼진 일본북 음악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개척자와 같은 그룹이다. 일본의 고전예능이 가지는 정적 리듬을 살리면서, 멜로디 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타악기만으로 만들어내는 생기 넘치는 북채 퍼포먼스에서는 에도의 美의식과 장인의 혼까지 느껴진다.
멋있고 결기넘치는 에도(江戸)인들의 기상을 구현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정교하게 결합시켜,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 40여개국에서도 일본북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